첫째, 사실관계 정리입니다. 임대차계약서, 연체 내역, 해지통지, 인도 요구 이력 등 입증자료를 한 폴더로 모아 날짜순으로 정리하세요. 둘째, 내용증명 발송으로 점유자에게 이행 기한과 해지 사유를 명확히 남깁니다. 셋째, 유체동산 반출 위험이나 점유 이전이 우려되면 점유이전금지가처분을 검토해 보존 조치를 선행합니다. 넷째, 준비가 끝나면 소장 제출과 함께 인도명령(가능시) 또는 본안 청구를 신속히 진행해 시간을 단축합니다.

Q1. 내용증명을 꼭 보내야 하나요?
분쟁의 시작점을 명확히 하고, 해지 및 인도 요구 사실을 남기기 위해 보내는 편이 안전합니다.

Q2. 보전 없이 바로 소송하면 되나요?
점유자가 제3자에게 넘기거나 집기를 옮기는 위험이 있으면 점유이전금지가처분으로 보전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Q3. 판결 후 바로 집행되나요?
집행문 부여, 집행관 일정 조율, 열쇠 인수 등 현장 준비가 필수입니다. 미비하면 일정이 지연됩니다.

오늘 — 계약서·연체 내역·메시지 기록 정리, 인도 요구 내용증명 초안 작성, 사진·영상으로 현재 상태 보관.

내일 — 점유이전 위험 검토, 필요시 가처분 신청 자료 준비, 관할 확인 후 전자소송 계정 점검, 소장 골격 작성.

이후 — 기일 관리, 사실조회·증거보정 대응, 판결확정 후 집행 일정·열쇠·입주 준비까지 일자별로 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