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도소송 작성의 출발점은 청구취지를 간결하고 누락 없이 적는 것입니다. ‘건물 인도’ 범위와 표시를 특정하고, 필요하면 지연손해금이나 점유이익 상당 금원을 함께 청구합니다. 이어서 청구원인에는 계약의 체결과 종료 사유(기간 만료, 해지 통지, 무단점유 발생 시점 등)를 시간 순으로 정리합니다. 임대차계약서, 해지·갱신 불가 통지 내역, 연체 내역, 현장 사진 등의 증거는 항목별로 번호를 부여해 첨부 목록을 만듭니다.

관할은 일반적으로 목적물의 위치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인지대와 송달료는 소가 산정 결과에 따라 달라지므로, 접수 전 최신 기준을 확인한 뒤 전자소송 시스템에서 계산을 완료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연체나 무단점유가 확인되면 먼저 내용증명으로 해지 및 인도 요청을 공식화합니다. 이어 점유이전금지가처분으로 점유가 제3자에게 넘어가는 것을 차단하고, 본안 소장에는 계약 경위와 종료 근거를 명확히 기재합니다. 판결 선고 전이라도 요건이 맞으면 인도명령으로 조기 집행력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필요 서류(임대차계약서, 등기부, 점유 사실 입증 자료)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작성 단계에서 자주 빠지는 부분은 목적물 표시의 부정확성, 종료 통지의 입증 누락, 점유이익 산정의 근거 부족입니다. 문구를 길게 늘이기보다 핵심 사실과 날짜를 중심으로 배치하고, 증거와의 연결을 문장 끝에서 매칭해 주면 심리가 수월해집니다.

선임료는 사건 난이도와 증거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20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선임 시 점유이전금지가처분과 내용증명은 별도 비용 없이 지원합니다(부동산인도 강제집행은 별도 계약). 기간은 법원 일정과 피고 대응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서류가 정돈되어 있을수록 단축됩니다. 준비물은 임대차계약서, 연체 내역 또는 종료 사유 자료, 등기부 등본, 현장 사진·동영상, 대화·통지 기록 등입니다.

모든 절차는 사건의 사실관계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최신 비용·일정은 상담 시 투명하게 안내합니다. 전화만으로 접수 및 선임이 가능하며 전국 사건을 지원합니다.